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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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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저기 질문있습니다

>열역학에 관련된 질문입니다..오늘 잠열에 대해서 배웠는데
>왜 엔탈피잠열과 내부에너지잠열(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포화증기때 엔탈피-포화액일경우 엔탈피, 이거또한 맞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엔탈피와 내부에너지의 차이가 조금있는데 왜 그런가여

100도의 물에서 100도의 수증기로 만드는 데 필요한 열량이 100도에서의 증발잠열
입니다. 이때 가열과정은 포화상태이므로 압력과 온도는 일정하게 유지된 상태에서
체적팽창이 일어나면서 점차 수증기의 양이 늘다가 마지막에는 완전한 증기상태에
이르게 되지요. 외부에서 가열한 열량q는 내부에너지의 증가에도 기여를 하지만,
체적팽창에 수반되는 일에도 사용되어야겠지요? 즉 정압과정이므로
dq=du+pdv=d(u+pv)=dh 또는 qfg=hg-hf
가 되며, 최종적으로 내부에너지에 체적팽창의 일을 포함하고 있는 엔탈피의
차이 형태로 나타남을 이해하겠는지요?

>동일 온도에서 q는 같아야 되는데 그러면 q값이 차이가 나는데 잘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수증기 분압차가 열전달의 구동력이 되는 건가여
>열전달은 온도차에 의해서라고 배웠습니다.근데 증발하기 위해 필요한 열을
>빼앗는데..물론 그것이 가능해서 그런 이론이 나왔겠지만 정말 그럴가 생각이 듭니다..

손에 알코올을 바르면 증발하지요? 체온을 빼앗아 증발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몸에서 공기 중으로 열이 전달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과열증기와 포화증기를 보강하기 위해 c(온도차) 를 더해 준다고 하셨는데
>교수님이 동일 온도라고 하시고 과열증기와 포화증기의 엔탈피 차가 거의 0이라고 하셔서
>무시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동일온도면 온도차가 0인데 보강을 할 수 있는지
>

다소 설명이 부족한 듯하여 다음 수업시간에 보충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