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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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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놀러왔습니다...

아...'놀러'왔다고 하니까 상당히 산만해 보이네요. 놀라리 대학원생같은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군. 하긴...저야 놀라리 맞져.
-> 무슨 겸손의 말씀을~ ^^

열환경제어방은 거의 하루에 몇번씩은 방문하고 하는데 그 때마다 뭔가를 치열하게 하고 있는 석균이 형과 경용이 형을 보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경용이는 그렇다치고 내가 멀 치열하게 했는지... 이빨을 열나게 닦고 있었나~ -.-a

지난번 금요일엔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후배랑, 우리 연구실 애들과 어찌어찌 터우리로 3차를 가게 되었는데...커억~ 거기서 홍희기교수님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제 역사에 남을 만큼의 술을 마시고...기억이 희미한데. 기억나는 건 교수님이 저한테 '열소설'에 대해 몇마디 하셨거든요. 그리고 또...기억이 안나네... 암튼 거기서 석균이 형이 없어서 아쉬웠군요. 아팠다죠?
-> 술도 못하는게 왜 그랬디야... 암튼 나두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온거 같으니까 본격적으로 알콜전선에 다시 뛰어들어야지 ^^

앞으로 자주 들를께요. 하시는 연구과제 및 실험들, 오차가 무한히 줄기를 기원합니다.
-> 오차를 잡기 가장 어려운게 human error인거 같어.... 이건 오래 붙어있고 책 들여다 본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자세 그리고 건강이 결부되어야 줄일수가 있거든... 무엇을 위해 한다기보다 그 자체로 즐거워야지~ 그냥 요즘 내가 여러가지로 느끼는 거야... 너야 이 분야에 자부심으로 똘똘뭉쳐있는 넘이니 별 문제없겠지... 계속 잘해라.


	안녕하세요?	장호원	2002/03/12


	앙~~~!	종민	2002/03/07

놀러왔습니다...

조현철

200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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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놀러왔습니다...

석균

200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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