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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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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반란! =>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

얼마전 모 교양수업에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자기의 위치를 지켜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또한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우는 어떠한지...

지금 대통령 선거가 진행중인 정치권의 모습을 보면,
더욱더 이러한 이야기들이 이해가 갑니다.

이회창: 일제시대 법관의 자녀로 태어나 서울법대 -> 대법원장 -> 국무총리 ->
           1998년 대통령 선거 후보 출마 -> 목포상고 출신 에게 패배

노무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산상고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사법고시 합격
           -> 1993년 김영삼의 3당합당에 반대하여 민주당을 유지 -> 수차례 국회의원선거
           에서 패배 -> 2002년 이인제 등과의 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승리 -> 정몽준의원
           과의 단일후보 합의 ->2002년 대동령후보

=> 이00 후보는 상고출신들에게 연달아 패배의 쓴잔을 마실것 같군여... 물론 개인적 생각

물론, 이들도 많은 사람들이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정치인 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우리 사회가,
이제는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칭찬하고, 더욱더 자신의 위치에서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은 어찌보면 우리사회의 건강과 직결되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요행을 바라지 않지만, 늘 정도를 걸어가면서 올바른 결과물들을 얻어내는 것...
이것이 공학을 배우고, 인류에게 혜택을 주는 참다운 엔지니어의 모습이 아닐련지.

공학인의 자긍심으로 묵묵히 오늘 하루를 살아가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쓰고있는 저또한 더욱더 노력을 하겠지만... 모두들 훌륭한 엔지니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사회를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반란"일 것입니다.

유원

[2002/11/27]

오호~ 멋있어. 봉진군!


	시험범위 관련 질문입니다.	기노준	2002/12/02


	안녕하세요...	최형진	200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