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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 
Subject  
   졸업생이 남기는 글(학사 건축공학+석사 기계공학)
안녕하세요,
저는 열환경제어연구실 석사 졸업생 이은주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 큰 자산이 된 석사 과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저는 현재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에서 건축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는 건축에서도 설비 관련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특이한 이력 때문입니다. 학부는 건축공학을 전공하였고 부전공 및 대학원 과정을 기계공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쳐 전공을 살려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이한 이력 때문인지 건축공학과 후배들이 많이 묻습니다. 그때 들은 질문들 그리고 제가 했던 답변을 떠올리며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 작은 조언을 통해 인생에 큰 자산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먼저, 제가 석사과정에 진학한 이유는 설비 업무를 위해서라면 두 분야를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였고 입사과정에서도 그런 점들이 충분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설비 분야를 뽑는 면젭에서 기계나 건축 전공을 한 학생들과 면접을 치뤘고 두 분야 전공을 가진 사람은 제가 유일했습니다. 면접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업이 다양화 되는 요즘, 하나의 전공보다는 융복합적인 공부를 하는 것이 연구에 있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저는 건축공학과라는 좁은 업무 범위에서 기계라는 큰 범위로 넓힐 수 있었습니다. 한 전공에만 한정되지 않고 업무영역에서 전공 지식을 충분히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꼭 드리고 싶은 조언은 연구업무를 하고 싶다면 무조건 대학원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몇 기업에서는 학부 졸업만으로도 연구직을 채용하지만 실제 할 수 있는 업무가 다릅니다. 단순 반복 작업일 경우가 많습니다. 추후 책임연구원이 되어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늦게라도 석사 또는 박사 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회사와 대학원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소한 석사과정 2년 동안은 연구에만 오로지 집중해서 교수님의 지도아래 성장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이 꼭 인생의 큰 자산이 되실 거라 자신합니다.


   졸업생이 남깁니다.

염형열
2017/07/13

   학부생 시절,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있을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손효석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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